상단여백
목록 (전체 150건)
적재량
옆방엔 신을 모신다는 사람이 살고 있다비가 오는 날엔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다나는 손님이 되어본 적 없고꼬리가 휘어진 채 도망가는 고양이...
안미옥  |  2018-11-29 10:32
라인
흔들린 父情, 빗나간 딸바보
대학입시 성적이 좋기로 유명한 강남의 어느 여고에서 벌어진 성적 비리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자신의 딸들을 위하여 내신...
이재경  |  2018-11-29 10:18
라인
和氣/푸른구멍
빛이 넘어진 다음 비가 내렸다나무가 흔들리고 바람이 웃었다무성한 덤불을 아끼는 토끼처럼어둠에 어둠을 꿰매 긴 목걸이를 만드는돌아가신 할...
백은선  |  2018-11-08 09:54
라인
누구나 걷고 싶어지는 감동 실화 영화! "와일드"
“아무렇게나 흘려보낸 시간들은 얼마나 야성적인가?” 영화 속 주인공이 혼자 읊조린 대사 중 하나이다.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도 그런 삶을...
성중탁  |  2018-11-08 09:52
라인
밤새우는 사람들 Nighthawks, 고독의 소비
어느 사람이 ‘외롭다’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이지도 않다. 누구나 그 약점을 가지지만 외로운 사람과는 가까이하지 않는다. 현대...
유재원  |  2018-10-04 16:02
라인
창문을 열어놓을 때 곳에 따라 비
녹음이 흐르나. 여름이 흐르려나. 묘지와 입술이 흐르나. 창문을 조금 열어놓은 사이흐르는 것들. 사나흘이 흐르고 조각과 진창이 흐르고 ...
안태운  |  2018-10-04 15:06
라인
『안티고네』와 저항의 법사상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 시인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는 그의 ‘오이디푸스왕 3부작’ 중 한 편으로, 법철학적으로 최초의 자연법과 실...
임준형  |  2018-09-12 15:54
라인
입장모독
신은 부하들을 시켜, 세계에 입장하는 이들에게 수고비 대신 코스트코 빵을 나눠주었다. 사람들이 태어났다. 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어리...
문보영  |  2018-09-04 17:47
라인
드루킹, 드루와 드루와...
조폭세계의 냉혹한 승부세계를 그린 영화 “신세계”.. 피투성이가 된 황정민은 엘리베이터 안에 주저앉은 채 그를 쫓는 적에게 애타게 외친...
이재경  |  2018-08-01 17:27
라인
몽마르트르
흑인 악사의 광장짧은 시가 유행인 겨울이 오면돌계단은 기지개 켜며 일어선다접힌 그림엽서의 귀에 대고 노래 부르는 새들하얀 집들의 굴뚝을...
박강  |  2018-08-01 15:55
라인
청춘과 방황, 그 끝(Anfang vom Ende)
“그곳에서는 두 세계가 뒤섞였다.밤과 낮이 두 극단으로부터 나왔다”종종 잊고 있지만, 2000년대와 2010년대에도 아이들은 태어났다....
유재원  |  2018-07-02 13:16
라인
그림자가 겹치다
사물에도 공간에도 감정이 깃드는 날이 있다. 감정이 깃드는 날, 누군가에 대한 기억의 흔적은 문득 떠올라온다. 사물과 공간에 묻어 있는...
주영중  |  2018-07-02 11:48
라인
영화 ‘바람바람바람’
이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참으로 다양하다.“바람바람바람이 준비한 극적 장치들은 코미디의 한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제목을 ...
성빈  |  2018-06-01 17:31
라인
궁극의 산책자
양가감정들의 나날들내 안의 소용돌이를 주체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지러운 감정과 닮은 사물과 말을 찾기 위해 한없이 방황하다 지치...
김제욱  |  2018-06-01 17:22
라인
『크리톤』과 소크라테스의 법사상
소크라테스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이다. 그는 소위 ‘4대 성인’ 중 한 명으로 거론될 뿐 아니라, 철학자 화이트헤드가 “서양철...
임준형  |  2018-05-04 16:33
라인
거울
집시(Gypsy)를 말하다그를 처음 만난 건 몇 해 전 어느 술자리였다. 그는 백발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러운 새치에 꾸미지 않은 장발을 ...
김산  |  2018-05-04 16:02
라인
영웅호색? 미투본색!!(#MeToo)
연초 극장가를 강타한 천만관객 영화 “신과 함께”에는 이승의 법이 아니라 저승 법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인간은 사후 49일간 7번의...
이재경  |  2018-04-03 13:28
라인
숲과 수첩
아침의 숲을 거닐고 있었다. 고개를 들어 나뭇잎들을 보았고 고개를 숙여 부러진 가지를 넘으며 짙푸른 고사리들을 만져보았다. 잎은 보는 ...
박은정  |  2018-04-03 10:17
라인
댓츠 더 재즈 That’s the Jazz, '전아' '격상', 색소포니스트 스탄 게츠
서예(서법)에서는 오래도록 안체顔體라고 불리는 서체가 전범典範으로 추앙되고 있는데, 성당盛唐기 지조 높은 선비 안진경의 우람하고 탄탄한...
유재원  |  2018-03-06 16:51
라인
회전테이블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다.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그리고 부모님과 자주 떨어져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밥을 먹는 ...
손미  |  2018-03-06 15:0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