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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라이트

‘디라이트’라는 이름은 법무법인 이름으로 쓰기에는 굉장히 독특한데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법인을 만들 때 법인명에 우리의 가치관을 담고 싶었습니다. 법인 이름을 정할 때 3가지 원칙을 세우고 고민했습니다. 먼저 기존 로펌의 딱딱한 이름에서 탈피해서 젊은 사람들도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참신한 이름, 공익활동에도 적합한 따뜻한 이름 그리고 외국 의뢰인도 어색해 하지 않는 영어 이름을 짓자고 하고 거의 한 달을 고민한 끝에 결국 현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디라이트(D’Light)는 Dream과 Light의 합성어인데요. 저희 법인이 누군가의 꿈(dream)에 빛(light)을 비춰주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법률서비스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님은 대형 로펌에 있다가 새로 법인을 만들었는데 계기가 있는지요?
제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할 때였는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만 밤낮없이 바쁘게 일하는 게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는 고민이 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내서 공익활동을 하는 게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쁘게 일하더라도, 그러한 수고가 사회의 변화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법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아예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고요. 마침 연수원 동기이고 연수원에서 교수(부장판사)를 하고 있던 정연택 변호사와 얘기를 하던 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그럼 같이 한번 해 보자고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천에서 공익활동을 같이 했던 김용혁 변호사에게도 제안을 했고 율촌과 포스코 등에서 근무했던 신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도 합류하여 4명이서 조그마하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좌측부터 정연택 대표변호사, 김용혁 변호사, 조원희 대표변호사, 최영재·이은진 변호사,
신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황혜진·김동환·이혜인 변호사>


디라이트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저희는 전문성과 혁신으로 산업의 Frontier에서 고객을 도우며 사회 변화를 위하여 Shared Value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고 기재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위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진 것인가요?
예. 맞습니다. 저희는 ‘전문성’과 ‘서비스 혁신’을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나 기술벤처를 주로 돕다 보니 아직 제도나 규제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최신 이슈들을 다룰 때가 많습니다. 저희는 그게 산업의 최전선(frontier)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도 산업을 적극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목적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요. 그건 어차피 저희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 고객사나 다른 사회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공유 가치(shared value)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럼 위와 같은 가치는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공유되나요?
저희는 변호사이든 직원이든 모두 입사하면 ‘구성원의 약속’이라는 문서에 서명을 합니다. 거기에는 저희 법인의 미션이나 비전이 담겨 있어요. 단지 이걸 준수하라는 목적에서라기보다는 선배들이 말만 하고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으면 문제를 제기하라는 목적입니다. 그리고 그걸 사무실에 잘 보이게 붙여 놓고 있어요. 그리고 내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걸 반복해서 공유하려고 하는 편이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도 이에 근거해서 판단을 합니다.


그런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고 계신가요?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올 초에 진행되었던 ‘장애인을 위한 기술 공모전(D-Tech)’이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법인 소속 변호사들이 장애와 관련한 공익활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장애 분야에 항상 관심을 가져오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종종 장애와 관련한 기술 개발 업체를 만나 보면, 아무래도 시장도 적고 하다 보니 투자 받기도 어렵고 좋은 멘토를 만나기도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제때 개발되고 있지 못하고요. 그래서 장애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하는 업체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MYSC나 프리즘에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하여 함께 공동개최를 하게 되었고요. 저희 고객사인 JYP Entertainment도 후원에 참여했습니다. 요즘 인기 많은 트와이스가 직접 홍보영상을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가급적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국 로펌이나 국내 특허법인도 무료 특허출원을 지원하며 참여하였습니다. 첫 회 행사였습니다만, 50개 이상의 팀이 응모를 했고, 그중 15개 정도의 업체가 본선에서 경쟁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요. 저희가 첫 기획을 하고 모든 비용을 부담해서 진행한 행사라 저희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비용을 쓰려면 부담스럽지 않았나요?
사실 좀 고민이 되기는 했습니다. 그달 그달 벌어 사무실 운영을 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법인을 처음 설립할 때부터 수익이 아닌 매출의 5% 내외를 공익활동에 쓰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첫해부터 약속한 대로 이행하자고 하고 진행한 거죠. 아직까지 적자 없이 운영하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디라이트가 생각하는 ‘전문성’은 무엇인가요?
변호사 수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성을 쌓기 위해서는 업무 분야를 좁힐 수밖에 없고요. 그게 당장은 어려울 수 있지만 오래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몇 가지 분야를 정해서 변호사들이 나누어 맡아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ICT,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핀테크, 에너지로 나누어 전문성을 쌓아 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스타트업이나 기술벤처를 많이 돕다 보니 자연스럽게 위 분야들의 전문성이 쌓여 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어느 분야 업무가 많은가요?
블록체인 업무와 헬스케어 분야 업무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ICO 관련 업무가 많아졌습니다. 저희가 초창기에 돕던 블록체인 업체가 ICO를 준비한다고 해서 여러 나라에 대한 리서치를 하고 준비했었는데 막상 그 업체는 ICO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번 공부를 하고 나니 다른 업체가 문의할 때 대답을 해 줄 수 있었고, 그러다가 소개로 한 건씩 늘어나면서 업무가 많아졌어요.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제약이나 바이오 분야 업무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의료기기나 의료정보와 관련한 업무가 많은 편입니다.


암호화폐나 ICO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사실 변호사 입장에서 고민이 많은 업무이기는 합니다. 정말 좋은 기술과 의도를 가지고 있는 업체부터 사기성이 있는 업체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상담 요청을 합니다. 그리고 ICO가 뭔지도 모르고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하니 무턱대고 준비하는 업체들도 있구요. 그래서 여기는 시장의 Rule을 만들어 가면서 업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ICO Guideline’을 만들어 배포하고, 이걸 준수하겠다고 서약하는 업체들에 한해서만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블록체인은 산업의 근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암호화폐와 ICO도 당연히 필요한 수단이라고 보고요. 다만 현재 규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그래서 더 변호사가 참여하여 시장이 건정하고 공정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CO 업무 관련해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주로 해외에서 ICO를 하기 때문에 ICO를 하는데 적절한 국가를 선정하는 걸 도와드립니다. 대략 10개국에 대해서는 수시로 규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요. 국가를 정하면 백서와 거기에 담긴 사업이 해당 국가의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지를 현지 로펌과 함께 검토합니다.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해요. Sales terms, Private sale agreement, Advisory agreement 등 다양한 계약 업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인증(KYC)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개인 정보도 중요한 업무 영역입니다. 최근 유럽의 GDPR이 발효되었기 때문에 더 중요해졌고요. 그리고 외환이나 세금과 관련한 업무도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발생하는 업무이긴 하지만 회사 운영의 모든 이슈가 다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하고 어려워서 더 재미있기도 합니다. 국제 업무에 대한 경험도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이나 기술벤처를 주 고객으로 한다고 했는데요. 언뜻 생각해 보면 그런 작은 기업들이 변호사 비용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사실 아주 초기의 스타트업들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업들에 대해서는 무료 법률상담을 해 주고 있어요. 저희가 입주해 있는 디캠프나 드림플러스, 그리고 스타트업이나 소셜벤처 육성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이라고 해서 다 법률 예산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특히 시리즈A 이상을 넘어가면 유료 법률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대신 저희 쪽에서도 변호사의 요율을 최대한 낮추어 업체에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을 보니 스타트업 사무실과 비슷해 보이고 변호사들이 각자 방을 쓰는 그런 구조는 아닌데요. 회의실도 디라이트 독자 회의실이 아니라 공유 회의실을 쓰는 것 같고요. 이런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처음 법인을 시작할 때 어디서 시작할까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인원 변동을 고려하여 좀 큰 평수를 얻자니 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등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유 사무실을 찾아 봤고요. 가급적이면 좋은 스타트업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시작하자 싶어 스타트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디캠프’라는 곳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한화그룹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유 사무실인 ‘드림플러스’라는 곳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자기 방을 쓰다가 스타트업과 같은 환경에서 변호사 업무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막상 계속 있다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파티션을 치고 일을 하는데 변호사라고 그런 환경에서 일을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있다 보니 스타트업의 어려움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수시로 오고 가며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용을 절약해야 저희가 고객들에게 청구하는 비용도 낮출 수 있고요. 앞으로도 저희 업무에 맞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고민해 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방을 따로 만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방이 없으니 소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요.


스타트업이나 기술벤처 외에 다른 업무도 취급하시나요?
물론입니다. 저희 법인은 앞서 말씀드린 산업 분야의 다양한 법률 업무를 수행하고있습니다. 기본적인 기업법무 업무부터 수백억 규모 이하의 M&A, 다양한 해외 계약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미국 지적 재산권 소송업무도 수행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 기업의 미국 ITC 특허침해 사건을 미국 로펌과 함께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정연택 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소송 업무의 비중도 크고요. 다양한 민사, 형사, 행정 사건을 처리하는데, 특히 정 변호사가 상법과 공정거래법을 전공해서 그 분야의 소송업무를 확대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당장은 스타트업이나 기술벤처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 분야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어찌 보면 장기적인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ICO와 같은 업무도 하게 되었고요. 이걸 어떻게 밸런싱 있게 운영할까 하는 게 큰 과제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항상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디지만 그렇게 가 보려고 합니다.


이제 다른 하나의 모토인 ‘서비스 혁신’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법률서비스에서의 혁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서비스 전달 방식과 고객과의 접촉점 확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비스 전달 방식은 발전된 기술에 맞게 법률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보자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변호사와 상담을 할 때 고객이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서류를 직접 보면서 회의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저희는 화상과외 서비스 기술을 가지고 있는 플링크라는 스타트업과 어떻게 하면 온라인으로 회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함께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서류를 함께 볼 수 있고 글씨도 화면에 쓸 수 있고 해서 계약서를 함께 검토한다든지 증거를 함께 보면서 회의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고객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죠. 그리고 아직 변호사의 조력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곧 온라인 계약서 서비스에 대한 오픈 베타를 진행할 예정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으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체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내부 개발인력을 갖추고 1년 정도 준비했고, 고객들의 반응이 어떨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마무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허윤 본보 편집간사, 조원희 대표변호사, 정연택 대표변호사 >

작은 법인을 하다 보면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가장 어렵습니까.
어려운 점이야 많습니다만, 그중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력 있는 변호사들은 대형 로펌이나 대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숨겨진 진주를 어떻게 찾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법인 설립 이후 5명의 후배 변호사들이 들어 왔는데 모두 열정과 비전이 있는 후배들입니다. 숨겨져 있던 보석들이지요. 후배들이 실력 있는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저희의 몫이죠. 기존과는 다른 업무 스타일이나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들이 참 고맙죠. 디라이트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디라이트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어떤가요?
사실 처음 설립할 때는 워라밸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서 얘기한 ‘구성원의 약속’에도 적어 두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고객이 요청하는 시간까지 업무를 해야 하고, 또 좋은 품질의 서면이나 의견을 내려면 때때로 밤늦게까지 일하거나 주말에도 일할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서비스업을 하는 이상은 이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 역시 태평양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늦게 집에 가고 주말에 잘 쉬지 못하는 편입니다. 대신 다른 방식으로 쉬어 보기로 고민을 해 보고 있습니다. 먼저는 모든 변호사가 월 1회 꼭 월차를 쓰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좀 어리석은 일처럼 보입니다만, 주말에 일하더라도 주중 하루를 꼭 쉬어 보자는 거죠. 그리고 현재 후배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만 장기 휴가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예컨대 2년 정도 근무하면 한 달 정도를 쉬는 거죠. 암튼 저희만의 워라밸을 계속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 뒤의 디라이트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법인을 시작하면서 로펌인 동시에 공익활동을 하는 사회단체이면서 스타트업인 법인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면서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서비스의 측면에서도 다른 IT기업에 뒤지지 않는 로펌이죠. 10년 뒤에 사람들이 보면서 ‘이게 로펌 맞아?’ 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저희가 제대로 잘 온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마음을 가지고 동료, 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가 보겠습니다.

취재 : 허윤 본보 편집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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