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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정률

법무법인(유) 정률은 2009년 설립되었는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는 무엇인가요?
법무법인(유) 정률의 전신은 1994년 9월에 설립된 법무법인 일신입니다. 2009년 3월에 법무법인 일신, 법무법인 길, 법률사무소 정률이 합병하여 법무법인(유) 정률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2010년 2월에 법무법인 두라와 합병하여 오늘날 정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합병 이후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모든 법률분야를 전문영역으로 세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년간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쌓아온 60~70여 명의 국내외 변호사들과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업무를 수행해 온 것이 성장 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법무법인(유) 정률의 내부 구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성원 변호사, 준구성원 변호사, 소속변호사로 구분되며, 구성원 변호사(준구성원 변호사 포함)와 소속변호사의 비율은 5:5 정도 됩니다. 구성원 변호사는 균등한 의결권을 갖게 되며 2년마다 법인의 대표를 뽑습니다. 그리고 상설위원회로 운영위원회와 영입위원회가 있으며 그 외에 수개의 특별위원회가 있습니다.

준구성원이란 제도는 낯선데요, 준구성원 변호사란 무엇이고, 지위는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준구성원은 우리 법인의 독특한 제도로서 소속변호사들이 구성원 변호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속변호사로 근무하다가 일정 연차가 쌓이면 업무는 열심히 했지만 막상 수임에 곤란함을 느끼고 개업 혹은 구성원 승급을 부담스러워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인 차원에서 준구성원 변호사에게 혜택을 부여하여 구성원 변호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특이한 점은 우리 법인에서 소속변호사로 근무한 변호사뿐만 아니라 외부의 변호사에게도 준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입니다. 준구성원이 되려면 영입위원회의 사전심사 및 구성원 변호사들의 결의를 거치게 되는데, 외부 변호사의 경우, 보다 강화된 기준에 따라 영입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외부 변호사들에
게 준구성원이 될 기회를 부여한 것은 법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변호사들이 시니어 변호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변호사로서의 책무를 이행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법무법인(유) 정률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구성원들의 수평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입니다. 각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법인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성원들이 특별히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법인이 이를 지원합니다. 연차가 낮은 변호사도 편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블록체인·4차 산업혁명 TF팀의 경우 젊은 변호사들이 제안하여 새로 신설된 팀입니다. 성년후견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법무법인(유) 정률에게 있어 강점이 있는 업무분야는 무엇인가요?
전반적으로 모든 팀이 각 업무분야에서 높은 업무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도 다른 법인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분야를 꼽는다면 우선 중재분야입니다. 우리 법인에는 60여 명의 변호사가 있는데, 그중에 12명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인입니다. 그만큼 중재분야에 강점이 있습니다. 중재팀에서는 특히 건설 관련 국내 중재 그리고 국제무역분쟁에 관련된 중재사건을 많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미국투자이민 분야가 있습니다. 로펌만의 전문성과 신
뢰성 그리고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투자이민팀의 운영을 통해 미국 투자와 영주권 취득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의 효율을 위하여 미국 LA에 법무법인(유) 정률의 LA사무소를 개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률의 LA사무소 대표인 이대순 변호사의 경우 한국변호사로서는 최초로 미국에서 한국법자문사 등록을 하였습니다.


법무법인(유) 정률의 변호사 채용절차 및 원하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소속변호사의 경우 각 팀에서 수시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 정기채용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준구성원의 경우 수시로 지원을 받아 영입위원회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운영위원회 및 구성원회의에 상정하여 영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한, 우리 법인은 인성과 역량을 기초로 하여 다른 사람들과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변호사의 업무도 혼자보다는 협업을 통하여 시너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잘 융화되지 못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스펙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큰 사람을 선호합니다.


마지막으로 10년 후의 법무법인(유) 정률은 어떤 모습일까요.
10년이면 변호사 업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부합하기 위하여 법인을 보다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한 체질 개선을 하는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공간활용TF를 구성하여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를 통한 사무실 배치가 가능한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즉 고정된 방이 없이 오픈된 공간에 노트북 등을 이용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10년 후 법무법인(유) 정률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로펌이 되어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 해 봅니다.

●취재 : 김승현 본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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