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박종우입니다. 부족한 저를 신임 회장으로 선택해주신 회원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의 실천을 위해 묵묵히 정진하겠습니다. 약속드린 바와 같이 회원 여러분들을 정기적으로 회관에 모시고,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저의 최우선 공약은 바로 서울변회를 진정한 “변호사를 위한 변호사회”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회원이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는 서울지방변호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정신을 고취시키고, 경유증표 구매 시스템을 개선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의무”연수제도를 개선해 장래에는 폐지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는 회원을 보호하겠습니다.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원 복지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여러분을 조력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회원 여러분!
작금의 변호사업계의 현실은 회원들을 힘들게 합니다. 계속되는 직역침탈로 인한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법조계에 대한 신뢰도 점차 추락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서겠습니다. “국민에게 존경받는 변호사”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호사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대외협력기능을 활성화하여 언론 및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역수호에 있어서는 사전예방과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익과 인권사업의 실질화를 통해 변호사가 국민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익·인권 활동의 기회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전국 지방변호사회 중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변호사들이 속한 변호사회의 중심입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직역수호와 변호사업계의 활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0대 청년변호사의 우직한 뚝심으로,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 02.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박종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