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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8’과 ‘28402’

앞의 숫자는 1992년 3월 제가 처음 변호사로 등록하였을 때의 제 변호사 등록번호, 뒤의 숫자는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확인하여 본 신규 등록 회원의 변호사 등록번호입니다.

제가 로펌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여 공직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3년 만에 변호사로 다시 개업한 지도 햇수로 이제 4년이 되었습니다. 변호사 경력으로만 보면 그리 긴 경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으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저로서는 매우 큰 영광입니다.

다만 회무에 참여하게 되면서 저에게 제일 크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위의 숫자가 보여주고 있는 바와 같이 변호사 사회가 팽창하면서 이제는 변호사들 내에서도 참으로 다양한 입장과 시선, 이해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크신 변호사님들도 계시지만, 변호사님들 중에서는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해 주는 일이 없다는 불만을 갖고 계시거나 아예 무관심하신 분들도 상당수 계시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1만 8천여 명에 이르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변호사님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아우르고 원하시는 바를 충족시켜 드리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박종우 회장을 비롯한 95대 집행부는 회원님들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각종 현안들을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으로서 무언가 도움이나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각종 부담은 가능한 한 줄이고 권익은 가능한 한 최대로 옹호해 나가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기대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마음의 평안과 몸의 건강이 일상에서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5.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유일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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