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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로고스“귀를 열고 마음을 읽겠습니다” 사랑과 공의의 정신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하고 신뢰받는 로펌
좌측부터 김무겸 경영대표변호사, 양승국·김재복 대표변호사, 임형민 변호사

신입변호사들이 입회하는 시점입니다.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상치 못한 질문인데요(일동 웃음). (김재복 대표변호사) 로고스의 정체성과도 연관이 있겠습니다만, 변호사의 덕목은 역시 “성실”과 “정직”입니다. 그게 변호사 생활을 길게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자 의뢰인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핵심입니다. (양승국 대표변호사) 성실과 정직을 가지고 곁눈질함이 없이 정진한다면 그게 스스로의 자산이자 최고의 강점이 되는 것이죠. (김무겸 경영대표변호사) 첨언하자면 파트너나 시니어변호사에 대한 평가를 의식하기보다는 고객의 사건이 마치 내 사건, 내 가족의 사건이라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임형민 변호사) 리쿠르팅을 담당하면서 느낀 것은 젊은 변호사들이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20년 후의 법조사회는 어떨지 예상할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진취적으로 새로운 방향을 향해 도전했으면 합니다.

로고스는 같은 종교를 가진 변호사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로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요?
법무법인(유한) 로고스는 2000년경 뜻있는 기독법률가들(양인평, 전용태, 이홍길 공동대표 등)이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사랑과 공의의 정신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책무에도 충실한 법률사무소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위와 같은 설립 정신에 동의하는 법조인들이 영입되어 10여 년 만에 대형 로펌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로고스는 단지 종교적 색채를 띤 법무법인이 아닙니다. 권위적인 변호사의 틀을 벗어버리고 고객들은 물론 법인 내 각 구성원들(소속변호사 및 직원 포함) 사이에도 존중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로펌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채플을 드린 후 업무를 시작하면서 설립 정신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최선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면서 변호사의 공익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공익법인 ‘희망과 동행’의 설립(국내 로펌 중 두 번째) 등을 통하여 소외 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로고스 소속 변호사님들의 대외 활동도 두드러집니다.
대외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합니다. 기고도 많이 하도록 장려하고 있고, 보도채널에 패널로 활약하시는 분도 많죠. 그리고 변호사이자 목사이신 분들, 장로로 계신 분도 많기 때문에 각 교회 관련 단체에서 많은 활동, 사회적 평화를 위해 분쟁을 해결하는 공익적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장도 로고스 소속 변호사님이 맡으셨죠. 출소예정자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 로스쿨 학생들 견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교회법센터’를 운영하고 ‘종교인 과세 세미나’도 개최할 정도로 해당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계신데요.
한국 교회는 급속한 성장 속에서 분쟁이 발생하고 또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회 분쟁은 사회의 일반적 분쟁과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법제나 법리가 확립되어 있지 못합니다. 로고스의 교회법센터는 교회 분쟁 등에 대하여 연구·분석함으로써 교회 분쟁을 예방하고 종국적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쟁의 사후적 해결뿐만 아니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교단과 개별 교회에 필요한 법률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

 저희는 단순한 법률적 지식뿐만 아니라 종교적 지식과 신앙을 바탕으로 지난한 설득과 노력을 통하여 의뢰인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정 교회나 의뢰인에 대한 법률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상대방과 사회로부터 의뢰인 본인과 동일시 취급되어 비난을 받는 어려움 등이 많습니다. 다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자문과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통하여 좀 더 성숙하고 바람직한 교회상이 재정립되는 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노력들도 산적한 상황입니다.

양승국 대표변호사, 김재복 대표변호사, 김무겸 경영대표변호사, 임형민 변호사

 베트남에 진출한 최초의 로펌이기도 합니다. 그 역할과 활약은 어떠한가요?
로고스야말로 베트남 진출 변호사들의 사관학교죠 (일동 웃음). 로고스는 설립 초부터 외국변호사들과의 교류 및 해외시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로고스는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이 대폭 증가하는 반면, 그에 대한 법적 지원이 부족함에 착안하여 국내 및 현지에서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 로펌 최초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법률사무소를 개설하였고, 이어 하노이에도 한국 로펌 최초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였습니다.

설립 초기 변호사님들은 법인의 수익 중 적지 않은 부분을 장래 후배변호사들을 위하여 투자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베트남 진출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를 통하여 12년이 지난 현재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2개의 지사에 젊은 후배변호사들이 파견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변호사들과 함께 베트남에 진출 내지 투자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법률, 세무, 회계 분야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투자 중심이 호찌민에서 하노이 및 다낭 등으로 이전하는 추세에 따라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좀 더 편리한 투자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제2회 대한민국 법무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정부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취학 전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하여는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등을 지원하면서 ‘재외국민’인 영유아를 그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사회보장적 급부에서의 평등권의 실현, 영유아의 교육 기회균등권의 실현,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2조가 정한 아동의 보호가 문제 되는 공익적 사건으로 보고 관련 지침에 대하여 헌법소원을 청구하여 위헌결정을 받았습니다.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실질적 법치국가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사명을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로고스는 다양한 전문센터를 설치해,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법인은 가사·상속센터, 경쟁법연구센터, 교회법센터, 기술이전사업화센터, 사학경영지원센터, 스타트업센터, 예술문화사업지원센터, 부동산 원스톱센터, 한중법률통상지원센터와 같이 9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술이전사업화센터에서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자와 발명자의 창업에서부터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 인수·합병과 기업공개 및 상장까지 이르는 제반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과 자문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원스톱센터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률자문과 소송을 포함, 부동산의 취득과 보유 및 처분 각 단계에서의 법률문제와 절세문제 조언 및 부동산등기와 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에 관한 모든 문제에 대하여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은 보통 어떻게 이루어지고 추구하는 인재상은 어떤 것일까요?
정기적으로 로스쿨 학생들에 대한 여름 및 겨울방학 인턴십을 통하여 선발하고 있고, 법무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신입변호사 선발 절차도 있습니다. 또한 수요에 따라 경력변호사를 수시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재조 및 재야의 파트너급 변호사들 영입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공의의 실천이라는 로고스의 덕목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분들을 항상 찾고 있고, 그런 데 공감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함께 성장하는 걸 많이 봅니다. 그 어떤 곳보다 가족적이고 인격적인 로펌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일동 웃음).

 서울지방변호사회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유사 직역과의 갈등 문제, 법조 인력의 수요와 공급 문제 등과 관련하여 회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청년변호사들을 위한 정책도 여러모로 많이 필요한데, 법률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 장희진 본보 편집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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