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네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죠?”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 주면 좋을까?’
이 책은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겪어 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저자인 코넬대학교의 칼 필레머 교수는 5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 각계각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담아, 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생활을 지켜오면서 얻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30가지 지혜’를 선물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장 8만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2장 아름다운 동행-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5장 하강의 미학-지는 해를 즐기는 법
6장 후회 없는 삶-‘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7장 행복은 선택일 뿐-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8장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중 기억에 남고 공감되는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 비결이 뭡니까?” “제일 친한 친구와 결혼을 했지”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 아침에 출근해서 ‘아 진짜 하기 싫다. 그만두고 싶다’는 말이 나온다면 당장 그만둬야지.”
“아이들과 함께 ‘계획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집안일, 운동, 취미 등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것이 부모와 자녀를 더 가깝게 만든다네.”
“건강에 해를 끼치면서 ‘얼마나 오래 살든 신경 안 써’라고 변명하지 말게. 몇 십년 동안 만성질환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슨 일이든 너무 오랫동안 미루지 말라는 거지. 왜냐하면 다른 때는 하지 못하는 딱, 그때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거든. 그랜드 캐니언 아래에는 휠체어 전용통로가 없어. 아래로 내려가고 싶으면 두 다리가 멀쩡할 때 가봐야 한다는 말이지”
인생의 현자들은 긴 인생 동안 상상하기 힘든 경험을 겪고도 살아남으면서 그들의 인생(성공담과 실패담)을 생생하게 들려주는데, 그들이 축적한 지혜와 통찰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훌륭한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다.
최정민 변호사
사법시험 제45회(연수원 36기)
법무법인 정세
김상욱 의원, '변호사 보수 부가세 폐지' 법안 발의... 법조계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