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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수호에 앞장서는 강한 서울회, 회원님들을 모시는 친절한 서울회를 선보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욱입니다. 회원님들의 지지 덕분에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보’라는 두 글자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채워졌습니다. 지금 변호사업계는 백척간두에 서 있습니다. 저를 회장으로 선택하신 것도 위기의 변호사회를 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울회가 강해져야 합니다. 강한 서울회를 선보이기 위해 회원님들께 약속드립니다.

행동하는 서울회가 되겠습니다.

변호사를 종속시키려는 법조플랫폼의 불법행위를 막고, 변호사 직역을 침탈하려는 시도에 맞서 싸우며, 변호사 양성체계를 뒤흔드는 입법을 저지하겠습니다. 대화의 장은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앉아서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제96대 집행부는 언제든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회장의 체면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님들의 자부심입니다. 직역수호를 위해서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앞장서서 행동하겠습니다.

할일하는 서울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결원보충제 폐지로 변호사 배출 인원을 줄이고, 공공기관 변호사 의무배치제를 도입해 일자리를 확대하며, 사내변호사님들을 위한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하겠습니다. 서울회는 일을 해야 합니다. 회의하고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해하지 않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회원님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회원들의 서울회를 만들겠습니다.

변호사 배상책임보험 지원, 동·서·남·북 어린이집 설치 및 야간운영, 법원 기록열람복사 지원 인력 배치와 같은 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개업하신 청년변호사님들에게는 월회비를 2년 면제하여 사무실 운영 부담을 서울회가 나누겠습니다. 서울회는 회원님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회원님들이 업무를 하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여러분.

지난 7년 동안 오직 변호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험난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같은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어려운 여정을 함께 할 동반자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연수원 18기부터 변호사시험 8회까지 고르게 선임하였고,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보통의 변호사들로 집행부를 꾸렸습니다.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합과 통합의 서울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집행부는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입니다. 행위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행위 자체만을 보고 일관된 기준으로 판단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지방변호사회의 명성에 걸맞게 법치주의에 입각하여 올바른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저와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집행부를 응원해 주시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96대 집행부는 낮은 곳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님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02.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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