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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권리장전

 전 세계적인 산업의 흐름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 또한 변화하고 있다. 대부분이 ‘뭐가 많이 바뀌네’ 생각만 하며 격세지감을 느끼면서도 현실을 하루하루 살아내기 바쁘다. 그렇다 보니 NFT, 메타버스 등에 대해 들어봤을 뿐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로 인해 나의 삶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기는 어렵다. 최재윤 변호사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법률자문을 통해 자연스레 신기술의 발전 흐름을 파악해가면서, 세상의 발전 속도와 일반인의 그에 대한 인식 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음을 포착하였다. 이에 현재진행형으로 펼쳐지고 있는 앞으로의 세상에서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보다 쉽고 재밌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하였다.

 먼저 1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더욱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다. ‘배달의 민족’ 및 ‘카카오T’를 대표로 하는 온라인플랫폼 등 전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질은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허나 명이 있으면 암도 있는 법. 뚜렷한 이점에 가려진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지켜내야 할 권리를 다룬다.

 2장은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다. 블록체인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일상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CBDC, 스마트 컨트랙트, DID 등을 들어 설명한다. 또한 테라 - 루나 사태를 통해 빨라지고 있는 전 세계적 가상자산 규제 흐름과 함께 국내 규제 흐름 또한 짚어본다. 한편, NFT와 메타버스, DAO가 펼쳐갈 미래와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3장은 ‘데이터’를 주제로 한다. 우리가 수도 없이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통하여 우리 각자에게 더더욱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는 현실. 어쩌면 우리는 기업의 알고리즘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나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나도 모르게 알고리즘에 조종당하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우려 속에서 제안되고 있는 다양한 해법들을 살펴본다.

 4장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다. 인간이 하는 일, 특히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믿었던 ‘창작’의 영역에까지 인공지능이 들어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결국 나를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현실화하는 상황 속에서 나, 그리고 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류가 맞닥뜨린 이러한 고민에서 그 누구도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이와 관련하여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논의들을 살펴본다.

 저자인 최재윤 변호사는 책에서 다루는 32가지 주제가 인류의 문제이자 우리 각자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미리 파악하고 논의를 따라가지 않는다면, 급속도로 전개되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그저 끌려가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본다.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만으로는 생존했다고 볼 수 없다. 시대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각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채 그저 휩쓸린다면 우리는 우리 각자가 원하는 대로 온전히 살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생존’이 아니므로.

 물론 이 책에서 다루는 32가지의 소주제 하나하나 깊이 들어가자면 방대하게 다뤄져야 할 것들이다.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갈 엄두조차 내가 어렵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이 디지털 시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고 나의 권리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함으로써 삶을 보다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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