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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회원이 추천하는 이 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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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말
나가오 다케시 저, 유가영 역, 삼호미디어, 2011.
공자는 ‘올바른 삶의 방식’이란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 ‘논어’를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도 뜻깊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논어에 담긴 문장들을 1. 자신의 성장, 2. 일의 유의, 3. 인간관계의 미덕, 4. 가족의 본질, 5. 배움의 진수, 6. 리더의 신조, 7. 교육자의 마음가짐, 8. 진정한 풍요로움과 정의라는 각 장(章)에 어울리는 문장으로 해석하였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본인의 소임을 마치고 난 후에 말하라. 그로써 그 말에 설득력이 부여된다(선행기언, 이후종지)’ ‘매사에 검약하고 추세에 휩쓸리지 않으며, 면밀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실수가 드물다(이약실지자 선의)’ 등 논어에 실린 문장 속에서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2,500년간 이어진 고전 속의 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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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로맹 퓌에르톨라 저, 양영란 역, 밝은세상, 2015.
인도에서 온 아자타샤트루 라바슈 파텔(이하 ‘파텔’)은 생애 최초로 유럽여행을 결심한 뒤 버스로 3시간, 비행기로 8시간 15분을 걸려 마침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는데, 숙박비를 아끼고자 우연히 이케아 매장에 진열된 침실 코너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놀라 근처 옷장 속으로 들어가 몸을 숨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옷장은 파텔이 안에 있는지도 모르는 매장 직원들에 의해 대형 나무상자 속에 담겨 영국까지 운반된다. 그는 도중에 영국으로 향하는 트럭 안에 잠입한 아프리카 불법이민자들과 만나 옷장 속에서 구출되었으나 곧 영국 경찰에게 붙잡히고, 같이 붙들린 아프리카인들과 한패라고 오해를 받게 되어, 아프리카인들이 마지막으로 체류했다는 스페인으로 보내진다. 이에 파텔은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바르셀로나 구경이나 할까’라는 마음으로 공항을 거닐다가 봉변을 당해 여행가방들이 실려지는 컨베이어벨트 안에 들어가면서 트렁크 안에 또다시 몸을 숨긴다. 그런데 그 트렁크는 유명 여배우가 애지중지하는 가방으로 특별 대우를 받아 환기와 난방, 압력 유지가 되는 짐칸에 실려 이탈리아까지 날아간다. 이렇게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에피소드가 연이어 벌어지는 과정에서 주인공 파텔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데 유럽, 중동아프리카를 넘나드는 각국 사람들이 자신의 관점에서 말하는 빈부격차, 인종에 대한 편견 등에 대한 풍자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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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
도키 다이스케 저, 김윤수 역, 다산3.0, 2014.
글쓴이는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인 데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체질이라 영업과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1990년 골드만삭스에 말단 사원으로 입사 후 주식선물과 파생금융상품 영업을 담당하면서 단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끝에 자신만의 영업 비법들을 개발해냈고 우수한 영업 실적을 올리면서 마침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되었다. 
이 책은 글쓴이가 직접 수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면서 갈고닦은 대화법(3단계 설득법, 절대 대화법)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영업의 사명은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서 더 나아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고객이 구매를 하도록 결정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원칙 및 고객과 비즈니스를 하면서 먼저 인간적인 신뢰를 쌓고, 고객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늘 생각하며 그에 따른 세부적인 행동 방법과 고객의 입장에서 살펴본 반응 등도 제시하고 있어 영업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변호사의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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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변호사
사법시험 제45원(연수원 3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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