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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바른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199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간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바른의 변호사들 모두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승소율과 고객만족을 유지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립 당시 다른 대형 로펌들은 자문 위주로 업무를 하고, 송무분야에 주력하지 않고 있을 때여 서 송무분야에서는 판사로서 경험을 쌓은 변호사들의 강점이 두드러지게 보일 수 있었고, 그것이 후발 로펌인 바른이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고객 유치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하여 들이는 노력과 전략은 무엇인지요. 
바른은 6년 전부터 뉴스레터를 매월 지속적으로 발행하여 고객들에게 보냄으로써 소통하고 있으며, 로펌 중에는 처음으로 회사 블로그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에서 “제대LAW”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영란법 등에 관해 고객사를 방문하여 강의도 하였고, 공정거래분야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여 잠재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문화의 특징(단점)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이런 점을 바꾸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김용우 변호사, 최주영 변호사, 김재호 대표변호사, 최재웅 변호사, 장은진 변호사>

대형 법무법인으로서 다른 법무법인, 법률사무소와 차별화될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법원, 검찰에서 경험을 쌓은 변호사들이 많아 사건 승소 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1심에서 잘못된 사건을 수임하여 결론을 뒤집는 예는 바른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그 분들의 경험이 도제식 교육을 통해 후배들에게 전달 되어 훌륭한 후배변호사들을 양성하고 있고 회사 차원에서 업무노하우를 축적해 놓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음으로써 누가 업무를 담당하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바른은 의뢰받은 사건을 그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수의 승소 경험을 쌓은 변호사 및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건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특히 SPP조선 이낙영 전 회장 배임죄 무죄 취지 파기환송(대법원 2017. 11. 9.선고 2015 도12633 판결, 배임죄의 인정범위를 엄격하게 본 판결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건 파기환송 판결(대법원 2014. 11. 13. 선고 2014다20875 판결), 선박왕 권혁 사건 무죄판결(대법원 2016. 2. 18. 선고 2014도3411 판결, 서울고등법원 2014. 2. 21. 선고 2013노874 판결), 전 일본 롯데그룹 신동주 부회장 무죄판결(서울중앙지방법 원 2017. 12. 22.선고 2016고합1055 판결), SK건설 대리 LNG 입찰담합사건 과징금 3,500억 원 시정명령 등 취소사건 승소(서울고등법원 2017. 10. 25. 선고 2016누75595 판결), 정몽구 현대차 회장 비자금 사건(서울고등법원 2008. 6. 3. 선고 2008노994, 확정)등 사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고객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도록 하였습니다.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의사출신 안주현, 김경수 변호사는 의학지식이 필요한 이대목동병원 영아사망사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대 학교 출신 김영진, 이은숙, 위계관 변호사는 일선 경찰 업무를 하였던 경험을 살려 수사단계에서부터 고객을 충실 하게 조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허청 사무관 출신 오성환 변호사는 특허출원 등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계 최신 트렌드와 최근 이슈가 되는 고객(클라이언트)들의 니즈(needs)는 무엇인가요.
고객들은 법률에 대한 전문성에 그치지 않고 자기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를 요구하고 그 니즈 또한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바른은 회사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해당 산업에 대해 이해가 높은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으며, 변호사들로 하여금 인더스트리별로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서 공부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이 각 고객사들의 업무분야인 해당 산업을 이해하는 경우 업계 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도 능숙하게 구사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가 무슨 일을 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잘 이해하게 되면 기업 인수, 합병(M&A) 등 중요 의사 결정 시 법률자문뿐만 아니라 경영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주는 변호사가 됨으로써 바른이 고객들과 장기적으로 상호 협력, 발전하는 관계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른에서는 해외 대학연수 대신 국내외 회계법인, 기업에 연수를 보내는 숫자를 늘려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바른에서는 고객사의 사내변호사와 바른 변호사의 교환근무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유한) 바른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분야가 있는지요?  
조세 분야에서 국세청 출신 5명을 추가로 영입하여 총 8명이 근무하고 있고, 법원의  조세전담재판부에서 근무하신 분과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과 근무경력자 등을 영입하여 조세팀을 강화하였습니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KCL의 서혜숙 변호사(현재 퀄컴사 건의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인으로서 가처분 기각을 이끌어 내어 승소하였습니다) 외 변호사 4명을 영입하였습니다. 
올해는 금융감독원 출신 변호사와 다른 로펌에서 금융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파트너 2명을 영입하였습니다.

신입변호사 및 경력변호사 선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법무법인(유한) 바른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입변호사는 “바른고시”를 통해서 100% 공개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인턴과정을 마친 로스쿨생 중에서 필기시험, 토론, 면접을 보고 인턴 근무 당시 지도변호사의 의견을 참조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경력변호사는 이미 능력이 검증된 분들이므로,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를 찾아 영입하고 있고, 경력변호사 채용 범위를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바른이 원하는 인재상은 우선 ‘전문성’입니다. 법무법인은 전문가 집단이므로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하고, 변호사 각자가 내재적 동기로서 고객의 일을 자기 일처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없이는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의뢰인인 고객과 원만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일의 진행상황을 파트너변호사에게 수시로 보고하는 어쏘시에이트 변호사는 파트너와 의뢰인 등 여러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며, 같은 성과를 내더라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고객 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화(人和)’입니다. 로펌의 업무는 대부분 여러 변호사가 관여하는 협업형태인데,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소속변호사의 구성원변호사(파트너) 승진제도 및 유학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승진제도 : 종전에는 입사해서 만 10년을 근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파트너승급심사를 하여 워킹파트너로 근무하게 하고, 그 중에 실적을 보아서 지분파트너로 승급을 시켰는데, 올해부터는 만 8년으로 단축했습니다.
유학제도 : 종전에는 외국로스쿨, 기관, 국내기관에 연수를 보냈는데, 외국로스쿨은 제외시켰고, 모두 실무적인 기관(외국로펌, 외국기관, 국내기관 등)으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기간도 1년에서 6개월로 줄였고, 대신 대상자를 늘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백광현 변호사의 경우 Federal Trade Commission(미국 공정위) 에서 연수를 마치고 현재 공정거래팀 구성원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로펌(北京德和衡律师事务所)에서 근무한 최재웅 변호사의 경우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잘 살려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6개월 유급 연수대상자로 선발이 되지 않은 변호사 에게는 2개월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여 재충전할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법인 전체의 운영위원회가 있는지, 운영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는지요.
운영위원회는 대표변호사 2인과 파트너회의에서 선출되 는 5인, 총 7인으로 구성되어 바른의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법원, 검찰 경력이 있는 전관변호사와 비(非) 전관변호사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요. 
파트너변호사를 기준으로 하면 6:4 정도입니다.

변호사 교육시스템이 있는지요. 
각종 연구회 활동이 있고(상속신탁연구회, 금융보험연구회, 엔터테인먼트 연구회, 이머징마켓 연구회 등), 점심시간을 이용한 판례스터디를 하며, 소송실무연구회(사례발)를 통해 해당 사건을 수행한 변호사들이 발표를 하면, 다른 변호사들이 경청 후 상호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관점과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보다 깊이 연구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외 단기적 공부모임으로서 자본시장위반법 사례연구 모임 등이 있고,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각 대학에서 주관하는 전문과정에 필요한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변호사의 정년이 있나요. 
파트너변호사의 정년은 63세이며, 그 이후 70세까지는 고문으로 활동 가능합니다. 

2017년 10월 30일 공익사단법인 ‘정’을 출범하여 체계적인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공익활동을 좀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사단법인을 설립하였고, 공익 업무를 전담할 변호사도 한 분 채용하였습니다. 
향후 전형적인 로펌의 공익활동 외에 외부 공익단체들과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바른은 창업자들이 본인 판단으로 무료변론을 하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로펌보다 많은 무료변론 사건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앞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제가 설립 당시 제안하였던 “바른”이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신뢰’를 주는 로펌이 되자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고객에게 법률지식을 파는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팔려고 합니다.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없다면, 또 그 문제 를 해결해 줄 능력(전문성)이 없다면 결코 신뢰를 줄 수 없습니다. 
위임사무란 결국 신뢰에 기초하는 것이므로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는 것은 사업적으로도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존경받고 신뢰받는 변호사가 되는 것 또한 변호사 개개인의 행복도를 높이는 것이어서 일석이조입니다. 
바른을 선임하지 않은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선임하고 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앞으로 바른은 고객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최고의 로펌으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취재 : 최정민 본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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