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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회원이 추천하는 이 달의 책
 
 
 
 
 

 
뉴스의 시대(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저자 : 알랭드 보통
출판사 : 문학동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뉴스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은 진실이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에 대해서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뉴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너무 많은 뉴스들에 대해서 오히려 무관심해지는 것은 아닌가? 그 많은 뉴스 중에서 내가 관심이 없고 지극히 사생활적인 면에 대해서까지 보도 되는 것은 문제가 없는가? 내가 뉴스의 중심에 설 수는 없는가?”라는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주제로 지루하지 않게 풀어놓은 책이다.어쩌면 독자들도 자신이 뉴스에 나온다면 명성을 얻고 유명해질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인터넷 뉴스 등에 달린 댓글을 보면서 상처를 입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되기도 하는 이런 중요한 사건들이 뉴스라는 형태로 보도가 되고 있고, 과거 종교적인 절대적 권위와 맞먹는 권위를 뉴스가 가지고 있지만, 보다 뉴스를 내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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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저자 : 한창훈
출판사 : 문학동네
 
2014년은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세월호 사건으로 어린 생명을 구하지 못한 어른들의 책임과, 선장과 승무원들이 승객을 내버려 두고 먼저 퇴선해 버린 일로 우리 사회에 절망감을 안겨준 일은 어른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그나마 요즘 <명량>이란 영화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이야기에, 우리 사회에 이런 영웅을 기대하는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영화사에서 매일 새로운 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한창훈 작가의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는 어른들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바다 이야기를 크게 술과 추억과 여행과 모험이라는 에피소드로 엮어 풀어놓은, 바다를 접한 삶에 관한 에세이다.
어쩌면 귀농이나 귀향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나의 어릴적 추억과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현재 일에 얽매여 사는 우리들을 새로운 여행과 모험으로 이끌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태어난 고향, 어릴 적 친구, 지금도 고향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 언제 돌아가도 반겨 줄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독자들도 한번 써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 덤으로 얻은 수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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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을 어떻게 할까요?
저자 : 코바야시 유미코, 타키노 미와코
출판사 : 시공사
 
사람은 세월이 흘러가는 만큼 나이가 들고 늙어가고 병이 들고 언젠가는 가족의 곁을 영원히 떠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정년퇴직 후의 일자리 문제나 생활고, 독거노인 문제 등이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기 시작하였다.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되고 나서, 자녀들이 출생하는 순간부터 커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주고,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고, 생일 및 입학과 졸업 등 기쁠 때나 어려울 때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실 것 같은 부모님과 점점 같이 생활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줄어들고, 나에게는 아버지, 어머니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어느새 나의 부모님을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부를 때 내 심정은 어떠할까?
부모 중 한 분이 먼저 돌아가시고 한쪽 부모님만 생존해 계실 때나 병환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내 삶을 포기하고 돌봐드릴 수 있을까?
부모님이 살아계신 중년이라면 만화 형식으로 된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당장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거나 주말에 한 번 더 찾아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실천할 수 있다면 나중에 후회를 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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