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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일권 인터뷰


Q. 이번 호 인물 탐방에는 코미디언 안일권 씨를 모셨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미디언 안일권입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인터뷰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Q. 언제 데뷔하셨고, 그간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나요?

 2006년도 개그콘서트로 데뷔하여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유튜브 ‘일권아 놀자’, MBC 예능 ‘복면가왕’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오랫동안 장수하던 ‘개그콘서트’가 문을 닫고 본격 개그프로그램을 보기가 어려워졌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안타깝지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라는 노래 가사와 같이 이 또한 영원한 헤어짐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이 생겨서 국민들께 웃음을 선사할 그날이 다시 오리라 생각합니다.

Q. 개그맨들은 유튜브에 일찌감치 진출하는 경우가 많던데, 유튜브에 진출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3년 된 것 같습니다.

Q. 현재 유튜브 외에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MBC 예능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약 1년 정도 출연하고 있고, 그 외 다른 방송도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저도 구독하고 있지만, ‘일권아 놀자’라는 유튜브 채널이 현재 구독자가 17만 명이 넘는데요, 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에피소드가 있으신지요?

 구독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아는 동생이 유튜브를 시작해 보라며 채널을 만들어 주었는데,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건달’ 또는 ‘도로에서 난폭운전을 즐기며 돈이 없더라도 죽어도 수입차를 타고자 하는 카푸어’, ‘허위매물 딜러’ 등등 사회적 문제를 다룬 풍자 코미디를 해 보고자 시작한 것이 처음 시작부터 많은 조회수를 찍으며 팬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게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고, 그 후 잘됐다 안됐다를 반복하며 굴곡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감사히 즐기며 운영 중입니다.

Q. 앞으로 우리나라 개그계의 나아갈 길이랄까, 개인적으로 보는 전망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희로애락을 다뤄도 별문제가 없지만, 코미디에서는 어떠한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 무언가를 ‘비하했다’, ‘희화화시켰다’라는 편견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 일쑤입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고 코미디를 국민들이 뜻깊게 즐긴다면 더욱 의미 있고 재미있는 코미디가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저는 안일권 씨가 소위 ‘뼈그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개그맨으로서 개인적인 포부를 말씀해 주신다면?

 그렇게 생각해 주신다니 너무 보람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코미디언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께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다면, 계속해서 나이가 들어도 철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웃음).

Q. 끝으로 개그와 코미디를 사랑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님들뿐 아니라 모든 변호사님들을 너무 존경합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세상에 힘없고 억울한 자들의 편에 서서 공정하게 변호해 줄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을 지닌, 멋지고 사람 냄새나는 진정한 변호인이 되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인터뷰/정리 : 심형훈 본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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