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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을 위한 중단없는 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욱 변호사입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제가 걸어온 길을 신뢰하고 깊이 성원하여 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의 무거운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제97대 집행부는 중단 없는 개혁을 향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 2년간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서울회는 2년마다 집행부가 새롭게 교체되는 관계로,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개혁은 언제나 미완에 그쳤고, 회무는 방향성은 잃고 실족하기 일쑤였습니다.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소관 업무를 파악하고 여러 정책을 마련하는 데 허비했던 시간은, 변호사 업계 차원에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제97대 집행부는 전례 없는 회원 여러분의 재신임에 힘입어, 기존의 개혁 정책과 공약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총의를 받들어 변호사의 권익 강화와 함께, 법률가의 궁극적 사명인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한층 더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발 더 내딛는, 전진하는 서울회가 되겠습니다.

 제97대 집행부는 지난 2년 동안 거두었던 성과에 안주하거나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성과를 위한 도약을 거듭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광화문 변호사회관 재건축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변호사업계의 ‘광화문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수도 서울의 한복판인 광화문 일대에 변호사들만의 ‘랜드마크’를 설립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얻는 재정 수익과 부가적인 편익은 모두 회원분들께 귀속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입니다.

 상설 대관전담조직을 구축하여, 이 땅에서 법치주의가 흔들림 없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입법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2년간 국회에서 발의된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한국형디스커버리 제도, 공동주택 및 재건축재개발조합 변호사 외부감리제, 사설 변호사 플랫폼 규제, 변호사에 대한 위해행위 가중처벌 등의 법안이 실제 통과되어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후 집행부가 바뀌어도 대관전문조직이 업무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과 제도 또한 정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회원들을 위한 서울회를 만들겠습니다.

 제97대 집행부는 무의미한 선심성·일회성 복지가 아닌, 효용성에 집중하여 지속가능한 실효적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우선 회원 여러분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 서비스지원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출산 및 육아 바우처 지급 △가사 지원 서비스업체와의 할인 제휴 △육아 변호사를 위한 전화비서 및 송달함 제공 △열람등사인력 지원 사업을 구현하여 회원님들이 오롯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법조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나아가 변호사 배상책임보험을 더 나은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회비 절감도 이뤄나가겠습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하여, 지난 임기 동안 야심차게 준비하고 론칭한 ‘사건관리 프로그램’의 기능을 개선하여, 통합적인 업무지원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저는 오직 회원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외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험난했던 시간도 있었으나, 회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부침선(破釜沈船)의 자세와 각오로 회무에 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한 길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먼 길을 떠나라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로운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함께 지혜를 모으고 난관을 헤쳐나갈 동료 집행부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여러 선후배 법조인 분들의 고언과 말씀을 경청한 뒤, 업무 전문성과 기수 및 성별 다양성을 안배하여 신중하게 인선하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제97대 집행부 모두는 회원 여러분의 여망에 부응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슴에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욱을 믿고, 엄중하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2년간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여, 제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02.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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