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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파쇄하기 번거로웠는데"... 서울변회, 회원대상 문서 파쇄 서비스 실시11일 첫 시행... 법무법인 100여 곳서 5톤 넘게 파쇄
  • 김한글 기자
  • 승인 2023.12.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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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소속 회원 변호사들의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서 파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서파쇄 서비스는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에서 폐기할 문서를 한 달에 한 번 변호사회관 앞에서 일괄 수집해, 전문 업체가 안전하게 폐기한다. 2024년부터는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한 신청절차는 없으며 당일 파쇄할 문서들을 변호사회관 앞으로 가져오면 된다. 

고객 비밀을 다루는 변호사의 업무 특성상 반드시 폐기해야 하는 기밀 문서가 많아 변호사들이 적지 않게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회 차원에서 폐기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고, 서울변회가 이를 받아들여 2023년 12월 11일 처음으로 문서 파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100여 곳의 법무법인·법률사무소에서 서류를 가져와 당일에만 5t 분량의 문서가 파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청년변호사는 "개별적으로 업체를 수배해 일일히 파쇄하는 게 번거로웠는데,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무상으로 문서를 파쇄해 주니 훨씬 편리해졌다"고 이용소감을 밝혔다.   
 
김정욱 서울변회장은 "변호사의 업무 편의 지원을 통해 변호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면,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받는 법률서비스가 한층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내려가 조력할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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