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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을 맞이하며

 존경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제2국제이사 하채은 변호사입니다.

 딥러닝 기술의 발달, Chat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해 산업 전반에는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변호사 업계도 큰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회원 여러분들께 직역확대를 위해 다양한 무대와 기회의 장을 열어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국의 변호사회와 교류하며, 1) 인공지능 및 리걸테크의 활용 및 규제에 관한 법제 검토, 2) 변리사의 소송대리권 요구 등에 대한 대응, 3) 청년변호사 해외 교류 프로그램 재개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련 법제를 정비하고 서울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회원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회는 파리변호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인 ‘Stage International’에 서울회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년변호사들에게 해외 로펌 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인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는 등 해외 법률시장 진출을 위한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회는 2023년 11월, 회원들의 미국변호사 자격 취득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미국변호사 자격 취득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3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였습니다. 또한 국제 중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법무부의 노력과 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중재 기관인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와 ‘국제 중재에 대한 이해와 실무적 방법 세미나’를 공동주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9월에는 국제위원회 유럽소위원회에서 김수연 이탈리아변호사를 초청하여 ‘이탈리아 M&A 시장 동향’을 주제로, 10월에는 주한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인 Arne Küper를 초청하여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한독 관계의 현재’라는 주제로 각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통해 회원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과 제도의 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식견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새해인 갑진년은 협조와 균형, 성장과 발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시기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024년에도 변화하는 환경에서 국내외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여 법제의 정비에 기여하는 한편, 회원분들 각자가 모두 조화롭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02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제2국제이사 하채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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