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커뮤니티 회원기고
[회원이 추천하는 이 달의 책] 이번 여름 휴정기에 읽으면 좋을 두 권의 책
무더운 여름 변호사들에게는 법원의 휴정기는 달콤한 휴식기이다. 회보편집위원으로서 회원들게 휴정기를 통해 여유롭고 편하게 읽고 웃을 수 있는 책, 현대 자본주의를 살아가며 알아야 할 내 나름의 필독서를 추천한다. 


noname012.jpg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프레드릭 배크만 저,  최민우 역,  다산책방 펴냄, 2015

요즘 소설계에서 가장 핫한 외국소설은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라는 소설이다. 이 책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나 평은 인터넷 등을 통하여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법조인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소설을 읽었다. 주인공 오베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주의사람들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많은 경우 자신의 모습에서 오베와 같은 점을 찾고 웃고 공감하게 될 것이다. 바닷가나 계곡의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여름과일을 먹으며 반나절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책이다. 



noname01.jpg

화폐전쟁4
쑹훙빙 저,  홍순도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2012

우리나라에 『화폐전쟁』이 처음 소개된 것은 2008년경이다.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한 음모론에 관심을 가졌고, 화폐전쟁은 그러한 배경하에 최대화제작이었다. 그 사이 쑹홍빙은 『화폐전쟁』1~4를 발간하였다. 지금 우리는 경제적으로 변혁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화폐전쟁』이 단순한 음모론 내지 픽션의 제공으로 보지는 않는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 보고 생각해야 할 문제들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회원님들도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
4권이 전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역사를 넘어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대별로 달러화 위기에 대처한 각국의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세계 경제가 10년 사이에 잇따라 직면하게 될 문제점들, 정부가 출범하게 될 대응책들, 이런 대응책들의 효과 달성 여부, 잘못된 길을 갈 경우 나타날 후폭풍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리스의 그렉시트, 중국의 고도성장의 위기 등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이 책을 통해 나름의 해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수정됨_대변인 김종규.jpg

김종규 변호사
사법시험 제46회(연수원 36기)

김종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 글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