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법조 세계로가는 변호사회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제25차 총회 및 학술대회 참관후기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awyers)가 14~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로스쿨에서 제25차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IAKL은 1988년 제1차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창욱 변호사를 선출한 이래 올해 제25차 총회(Silver Jubilee)를 맞이하게 되었다. 14일 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환영행사 리셉션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15일 열린 총회 개회식에는 정미화 IAKL 한국 회장과 리사 양(Lisa J. Yang) 해외 회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용헌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이형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법조인 약 4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IAKL은 국내외 법률시장 개척과 한국의 법률서비스 글로벌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법적 추세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에서 발전하고 있는 귀중한 법적 마인드와 정보를 전달·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법률시장 발전과 한국의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학술대회 대주제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였다. 15일 오전에는 형법, 인공지능, 로펌경영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공익, 윤리, 부정부패방지, 과학기술, 파산, 사내변호사, 분쟁해결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6일 오전에는 국제무역, 노동, 특허분쟁중재, 지식재산권, 에너지 및 천연자원 프로젝트, 조세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오후에는 금융, 기업 인수합병, 여성변호사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6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총회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국민외교를 포함한 새 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 외교 다변화 및 저변 확대 노력,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민외교’ 실현 노력 등 새 정부의 외교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 세계 각국에서 한인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인 법률가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참석자들이 롯데월드타워 관광을 하고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도 관람하며 친목을 다졌다. 내년 IAKL 총회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취재: 전우정 본보 편집간사

 

전우정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 글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